젖병떼기 | 젖병떼기....^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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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혁이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2-18 21:08 조회2,982회 댓글5건본문
뭔가를 떼야된다는 부담감은... 미리 미리 걱정하는 타입인 저한테 참 스트레스로
작용하는데.... 참......모범생기질 답게... 알아서 떼주시니 정말 고마운 일이구만요...
공갈젖꼭지 뗄떼도...감기때문에 빠는걸 힘들어해서~ 안빨고 자더니..
그렇게 자연스럽게 떼었는데~
이번에 젖병떼는것도 감기때문에... 뗐어요...
1.돌 20일경 :  코감기+목감기 걸림..밤에 아빠랑  찬바람쐰탓임..
아침에 일어나서 젖병을 주니 빨다 뱉어내다 빨다 뱉어내다 함.. 먹던 양의 절반정도 먹음..
아마 숨쉬기가 힘들어서 그런탓인것 같음..
점심에는 젖병에 분유를 넣고~ 안으니 손으로 젖병을 쳐냄..ㅠ0ㅠ
빨대컵에 따라주니 먹다 안먹다 먹다 안먹다 반복.... 아까운 분유만 버림..ㅠㅠ
저녁에는 젖병으로 분유를 먹음...200원샷^^
2. 돌 10일경  :  목은 많이 좋아졌고..콧물은 여전히 흐름
아침 저녁은 분유를 젖병에 넣어서 먹고~
점심에 분유 1번은 빨대컵으로 수유...먹는양은 예전에 절반정도~
3. 돌 즈음 :  감기 다 낫음...
아침에도 일어나자 마자 안고 젖병을 들이대면 손으로 쳐내기 시작하고
품에서 빠져나가 버렸다.. 빨대컵으로 분유를 주자~ 잘 먹음...
아침 점심은 빨대컵으로 정착하고~ 저녁 수유는 여전히 젖병으로 함..
4. 돌 이후 10쯤~ :  아침 점심 저녁 모두~ 빨대컵으로 수유~
밤에도 젖병빨지 않겠다고 의사표시 함..
빨대컵으로 아침 저녁엔 160~200정도 먹고~
점심 한번은 100정도 먹음..
이렇게 한달 반정도 동안~ 혁이는 스스로? 젖병을 떼어버렸습니다~
감기의 도움?으로~ 쉬이 뗀건 같아요~ 안먹어서 맘아팠던거 말고는 말이죠...
빨리 뗄생각이 없었는데~ 이렇게 빨리~아팠다가 나아가는것처럼 떼어져버리니...
진혁군에게 참으로 고맙다는 생각이 들구만요...
고마워~ 진혁~!
근데 빨대컵 들고 온집안을 걸어댕기면서 먹는거...어찌..할깝슈~!!! @.@
.
.
.
.
.
.
아참..........제 휴대폰이 에이에쑤!!들어갔습니다~
갑자기 꺼지더니..살아나질 않은거예요....
그건 바로 진혁이 침!!! 때문인거죠!!
메인보드를 다 갈아야된다꼬...ㅡ.ㅡ:: 전화왔데요!!! 아웅~
진혁파 전화기도 요즘.... 이상하던데...것도 진혁이 침 때문인겐지...ㅠㅠ
* 디노재이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11-05 00:47)
작용하는데.... 참......모범생기질 답게... 알아서 떼주시니 정말 고마운 일이구만요...
공갈젖꼭지 뗄떼도...감기때문에 빠는걸 힘들어해서~ 안빨고 자더니..
그렇게 자연스럽게 떼었는데~
이번에 젖병떼는것도 감기때문에... 뗐어요...
1.돌 20일경 :  코감기+목감기 걸림..밤에 아빠랑  찬바람쐰탓임..
아침에 일어나서 젖병을 주니 빨다 뱉어내다 빨다 뱉어내다 함.. 먹던 양의 절반정도 먹음..
아마 숨쉬기가 힘들어서 그런탓인것 같음..
점심에는 젖병에 분유를 넣고~ 안으니 손으로 젖병을 쳐냄..ㅠ0ㅠ
빨대컵에 따라주니 먹다 안먹다 먹다 안먹다 반복.... 아까운 분유만 버림..ㅠㅠ
저녁에는 젖병으로 분유를 먹음...200원샷^^
2. 돌 10일경  :  목은 많이 좋아졌고..콧물은 여전히 흐름
아침 저녁은 분유를 젖병에 넣어서 먹고~
점심에 분유 1번은 빨대컵으로 수유...먹는양은 예전에 절반정도~
3. 돌 즈음 :  감기 다 낫음...
아침에도 일어나자 마자 안고 젖병을 들이대면 손으로 쳐내기 시작하고
품에서 빠져나가 버렸다.. 빨대컵으로 분유를 주자~ 잘 먹음...
아침 점심은 빨대컵으로 정착하고~ 저녁 수유는 여전히 젖병으로 함..
4. 돌 이후 10쯤~ :  아침 점심 저녁 모두~ 빨대컵으로 수유~
밤에도 젖병빨지 않겠다고 의사표시 함..
빨대컵으로 아침 저녁엔 160~200정도 먹고~
점심 한번은 100정도 먹음..
이렇게 한달 반정도 동안~ 혁이는 스스로? 젖병을 떼어버렸습니다~
감기의 도움?으로~ 쉬이 뗀건 같아요~ 안먹어서 맘아팠던거 말고는 말이죠...
빨리 뗄생각이 없었는데~ 이렇게 빨리~아팠다가 나아가는것처럼 떼어져버리니...
진혁군에게 참으로 고맙다는 생각이 들구만요...
고마워~ 진혁~!
근데 빨대컵 들고 온집안을 걸어댕기면서 먹는거...어찌..할깝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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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제 휴대폰이 에이에쑤!!들어갔습니다~
갑자기 꺼지더니..살아나질 않은거예요....
그건 바로 진혁이 침!!! 때문인거죠!!
메인보드를 다 갈아야된다꼬...ㅡ.ㅡ:: 전화왔데요!!! 아웅~
진혁파 전화기도 요즘.... 이상하던데...것도 진혁이 침 때문인겐지...ㅠㅠ
* 디노재이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11-05 00:47)
댓글목록
수빈엄마님의 댓글
수빈엄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 혁이 기특하네요!!!
완전 의젓한데요?
ㅎㅎ 저두 뭔가 하기전에 고민을 더 많이 하는 타입이예요.
근이맘님의 댓글
근이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옷. 감기로 아픈 건 힘들었겠지만, 젖병떼기로 승화시킨 혁이 기특해요!
힌아맘님의 댓글
힌아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울 아힌인 아프면 젖병을 더 찾고, 빨대컵엔 오직 물만 마시는데...
ㅋㅋ
핸드폰요..요즘 번호 이동하면 거의 공짜로 신형폰 할 수 있더라고요.^^
똥글엄마님의 댓글
똥글엄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우리 아가는 이제 엄마 땜에 젖병에 돌입해야 하는데 ㅜㅜ 오히려 빨대는 잘 마시는 데 젖병은 싫어라 해요. 밤 수유 때문에 빨대로만 먹이기도 그렇구.. 에휴. 모범생 기질이면서 이럴 때만 예민해요. 그리구 저는 잘못하면 카메라가 AS 들어갈 것 같아요. 하도 빨아대서..
재홍맘님의 댓글
재홍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이맘님..젖병떼기로 승화...표현이 넘 잼나요.
젖병떼기 축하드리구여..빨대컵은 늦게까지 빨아도 괜찮을 듯 한데요.
재홍인 피프베이피 빨대컵을 진작에 사주긴했지만 15개월에 단유하고나니 그뒤로 석달 정도 빠짝 썼던 것 같아요.
그러다 이마트에서 분실하고...그 이후로 컵으로 물을..
제 핸드폰도 재홍이가 설거지통에 담군 바람에 한 번 운명을 달리한 적이 있다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