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 26개월 지윤양 무대뽀 기저귀 떼기 막바지 ~ 오줌을 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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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윤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11-06 16:02 조회4,919회 댓글7건본문
벌써 지윤양이 26개월을 며칠 앞두고 있네요...
8월 초부터 시작한 기저귀떼기가 한달동안 전혀 진척을 안보이다..
9월 10일... 24개월 무렵부터 슬슬 응가와 쉬야를 가리기 시작했어요...
처음 1달 동안은 밖에 나갈때만 기저귀를 채우고 10월부터는 아예 옷을 한벌씩 싸서 다니고
기저귀는 낮잠, 밤잠 잘때만 채우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교회갈때(주일낮 교회갈때는 채우는데요.... 왜냐면 지윤양이 혼자 유치부 예배를 보기 때문에
제가 없어서 혹시 쉬야를 싸버릴까봐요...^^; 근데 가기전에 쉬야 하고가서 그런지 지금까지 기저귀에
쉬야 한 적은 없어요....), 낮잠, 밤잠만 채워요...
낮잠은 거의 안싸지만 밤잠은 아직도 멀었어요... 단 한번도 보송보송하게 일어나본적이 없네요..
요즘 갑자기 느낀건데 이제는 충분히 가리고 있지만
노느라고 나오기 일보직전까지 참다가 쉬야를 외치면서 팬티에 한번 지리는 현상이 되풀이 되고
있네요...
덕분에 제가 미리 시간과 지윤양의 행동(쉬야가 마려우면 다리를 동동 거려요..)을 보고 쉬야를 하자고 챙겨야 하는 일까지 생겼어요..
다른 아이들도 다 그런지... 지윤이만 유별나게 그러는건지...... 요 며칠 좋아지긴 했는데요...
걱정이 되는건 아니지만 이것도 거쳐가는 과정인지 궁금해서요.....
참... 지윤양 아이템풀 일일공부 1달 신청했어요.... 스티커질에 너무 신난지윤양.. 좋아라 하는데
씽크빅 호기심 깨치기랑 일일공부랑 비교 중이예요.,.... 어떤게 더 나을까 싶어서... 둘다 장, 단점은
있겠지요???
추운 늦가을... 주절 하고 갑니다....^^
댓글목록
juliee님의 댓글
julie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것도 거쳐가는 과정이네요~. 지윤이보다 무려 5개월빠른 핑키도 아직 그 단계인걸요...
노느라 참다가 더 못참고 쉬하는 거, 어느 정도 쉬를 가렸다 싶은 동굴애들이 그러네요~. ㅎㅎ. 저는 쉬아 보상 스티커 하룻동안 못 붙이기, 쉬한 자리 다 닦기, 쉬한 옷 빨래 바구니에 넣기 등을 하는데, 화가 나는 때도 참 많아요. ㅡㅡ;;
진경맘님의 댓글
진경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정도 쉬를 가렸다 싶은 동굴애가
노는 중에는 깜쪽같이 좔좔좔 선채로/앉은채로 볼일을 보는...
그런 아이 우리집에도 있어요.
도현맘봉선님의 댓글
도현맘봉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기저귀 떼기는... 참 멀고도 험하다.
언젠간... 잘 하겠죠? ㅠ.ㅠ
윤서맘님의 댓글
윤서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겸이맘의 육아일기> 보니까, 대여섯살 된 큰 아이(겸이)도 그러던데요?
놀 때는 그렇게들 쉬야 하기를 무시하고 싶은가봐요.
갑자기 바쁜 행동, 발 동동, 한 자리에 앉아서 가만 못 있는 등.... 증상을 보이면
부모가 화장실에 데려가야 한다고.
안 마렵다고 우기면서도 데려가면 꼭 팬티에 찔끔, 흘리게 된다고. ㅋㅋ
재홍맘님의 댓글
재홍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잠은 아마 방광이 더 자라야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
그러다 어느 순간은 비몽사몽간에 일어나서 쉬~한다고 할거구여.
..
재홍이도 아주 열중해서 놀때는 쉬~해요.
반면 30개월 재홍이 여친은 쉬~가린 이후로 한번도 실수한 적 없다고 하더라구요.
애들마다 다 틀린가봐요.^^
연성맘님의 댓글
연성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섯살된 우리 큰아들도 그렇구요,
서른네살이나 된 저도 가끔 그래요.
집에선 안그런데 밖에서 다른 사람들과 있을땐 화장실 가는게 꺼려지더라구요.
아, 창피~
지윤맘님의 댓글
지윤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연성맘님..... 출산후유증은 아무도 어쩔 수 없나봐요..
제가 알고 있는 요가 선생님이 계시는데 그분은 수시로 괄약근 운동 하신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