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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놀이 + 엄마용 달력다이어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juli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8-15 15:11 조회5,322회 댓글4건

첨부파일

본문

저도 핑키랑 놀아줘요~~.

뽀로로를 보면서 낚시하고 싶다.하길래 (낚시가 뭔지는 알고?) 그 날 만들어줬어요.
요새는 이런 거 만들 때도 꼭 핑키랑 같이 하거든요.
아이랑 같이 한다는 좋은 점도 있지만, 밤에 혼자 하면 나만의 소중한 시간 다 빼았기니까... ㅋㅋ.

낚시감은,
두꺼운 색지에 물고기/오징어/불가사리 모양 만들고(저는 두장씩 붙여서 두껍게)
입 부분에는 클립을 테이프로 붙여서 완성.
(두 개에는 왠지 글자가 들어가야한다는 강박관념에 빨강, Red 이렇게 썼었고 ㅡㅡ!
나머지는 글자 없음)

낚시도구는,
아기모빌 대에 실을 묶어 실 끝부분에 자석을 테이프로 붙여 완성.

28개월 핑키한테 써보니 좋은 점이,
1. 색깔과 모양에 대한 얘기를 할 수 있다.
("며칠 전에 우리 쫄깃쫄깃 오징어 먹었지? 쫄깃쫄깃 오징어? 이건 노랑 오징어." => 핑키가 기억하는 것은 오징어보다는 쫄기쫄기)
2. 자석으로 클립 맞추기가 그리 쉬운일이 아니라 집중력을 요한다. (자석이 이리갔다 저리갔다...)
3. 낚시에 성공했을 때의 성취감.

나중에 낱말 익히기 할 때 낱말써둔 플래쉬카드로 이렇게 놀 수 있다 하던데,
저는 단순 낚시용으로 먼저 놀아 봤어요.


그리고 다음 첨부물은
Sandra Boynton의 Moms pocket diary를 보고 엇비슷하게 따라 만든거.
그림에 대한 저작권은 저한테 없으니 절대 혼자만 쓰시고 배포금지!!! ^^;;(소심모드)

저는 수첩같이 쓰려고 이렇게 했어요. (일부만요. 2008년것은 샀거든요.)
각 페이지의 실선부분을 가위로 자른다.
표지를 제외한 모든 페이지를 반으로 잘~ 접는다.
8월 페이지의 아래부분과 9월 페이지 윗부분을 딱풀로 잘~~ 붙인다. 마지막 페이지까지 잘~~ 붙인다.
잘 붙은 내용지 위에 표지를 잘~~ 붙인다.(표지가 다른 페이지보다 약 3-4미리 커요)
잘만 붙이면 일반 A4 용지가지고도 왠만한 포켓다이어리같은 느낌이 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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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맘님의 댓글

하영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렇게 좋은 아이디어도 있네요..
저두 하영이 좀 크면 만들어서 놀아야지 생각하는데.. 만들 여유가 있으려나 모르겠어요.
핑키는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