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개월 | ~(교정)50일까지 챙이 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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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li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7-25 23:43 조회2,934회 댓글0건본문
(교정)0일 이전: 태내에 있어야 했던 시절
<베이비위스퍼 1권>에 저자 트레이시 호그의 둘째가 7주 이른둥이라고 경험을 소개했던 거,
기억나시나요?
첫째때는 이런 내용 기억도 못했는데, 다시 보니 그런 내용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출산예정일까지는 easy같은 거 따지지 말고
배고파 하면 먹여 주라고요.
이 때는 무슨 패턴 같은 거 있지도 않았고요,
아이가 졸리면 졸린대로 재웠고, 칭얼대면 칭얼대는대로 젖을 줬어요.
태어나서 첫3주는 꽤 편했어요.
신생아입원실에 입원해 있기도 했었고...
퇴원해서도 누워서 잤고 역류도 아직 시작되지 않았거든요.
3주가 지나니 역류가 시작되면서 잘 자다가 토를 하면서 깨더군요.
그래서 자주 안아줄 수 밖에 없었는데,
그러다 보니... 절대 누워안자는 상태가 되었지요. 고맙게도 낮에는요...^^
(교정)1일~50일
교정50일까지도 챙이는
품에 안겨 잠자는 시간, 아니면 깨서 징징대는 시간 밖에 없었어요.
기저귀 갈 때도 어찌나 우는지 스트레스 였고요.
수유는 40분 정도 해야 했고요. 그 동안에도 졸다 먹다 먹다 졸다...
잠이 들면 1시간 정도 안아 재우는데,
자다가 수유 한지 2시간 정도 되면
다시 수유를 하는 패턴이었지요.
노는 시간은 zero.
깨어 있는 시간은 내내 징징대는 시간이었는데,
안고 있어도 우는 아이였기 때문에
안고 재울 수 밖에 없었어요.
(놀아줄 수가 없었어요.)
특히 밤잠은 재우기도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요.
2,3시간 씨름을 해야 하고..
결국은 엄청나게 울고서야 잠이 들었어요.
그렇게 재우고 나면 2,3시간마다 깨서 젖을 먹고 잤네요.
벌써 이런 때가 있었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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