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 튼튼이의 EASY라고 하긴 좀 뭐하지만 일정표올립니다.
이맘때쯤은 이게 "규칙적"이긴 했어요. ㅠㅠ
이 사이트를 일찍 알았더라면 이렇게 고생시키진 않았을거에요.
무식한 엄마땜에 고생한걸 생각하면...생각만해도 맘이 아픕니다.


그래도 이맘때쯤의 일과표를 보면 어렴풋이 2~3 EASY가 보이긴 해요.

9:20~10:10 E
10:10~10:45 A (똥 2번)
10:45~10:50 E (쌌으므로 또 먹어야 함ㅠㅠ)
10:50~11:20 A (재우려다 토해서 옷 갈아입고 잠 다 깨버림)
11:20~1:20 S (잠신호를 몰라서 오전에 늘 2시간을 꺠어놓곤 했죠. 그러다보니 11시반에 잘때는 앙탈~ ㅠㅠ 대신 전 이때 점심먹고 낮잠도 자고~~)

1:20~1:30 E
1:30~2:20 A (똥 1번)
2:20~2:30 E(쌌으므로 또 먹음 ㅡ.ㅡ)
2:30~3:10 A
3:10~3:50 S

3:50~4:00 E
4:00~6:40 S(먹자마자 잠들어버림 ==> 요맘때쯤 오전 내내 잠을 잘 못자니 3시 전후로 해서 2시간~3시간씩 낮잠을 잤어요. 그나마 저한텐 편하긴 했찌만 몰아서 자는 덕에 몰아서 먹고.....부작용은 있었네요)

6:45~7:00 E
7:00~7:45 A(목욕)
7:45~8:05 E
8:05~9:00 S(저녁에 항상 매시간 잔뜩먹고 잤어요. 4시 낮잠을 넘 많이 자서겠죠...)

9:00~9:25 E
9:30~12:00 S

12:00~12:15 Night E1

3:15~3:25 Night E2

5:25~5:35 Night E3


*요약*
잠신호인지도 모르고 칭얼거림 무조건 물렸었구요(완모) 그래서 맨날 토하고 배에 가스차고...ㅠㅠ

졸린건데도 계속 데리고 놀기만 했었어요.(그 뚫어져라 쳐다보는 단계에서 ㅠㅠ)

졸릴때 찡얼거림 안아달라 하는줄 알고 3번인가 울리구요(정말 후회됩니다. 2분 울리고 달래는데 30분 걸렸다죠~ 며칠간 득음을 했는지 더 크게 울더라는 ㅡ.ㅡ 게다가 며칠간 변비까지..)

오전 내내 깨어있고(잠신호를 몰라서)
저녁 내내 깨서 계속 먹으려는 것 때문에 모유수유전문가가 있는 소아과까지 찾아갔다죠.
의사샘은 "체중이 잘 늘고 있으니 괜찮아요~"라고 하셨으나,
깨어 있는 내내 늘 피곤한 상태니 늘 보채던 그 시절..

밥도 안고 먹고 화장실도 못가고 늘 안고만 있었어요.


*담번에는 easy 적용해서 어떻게 달라지는지 올릴게요.
이 게시판 너무들 완벽한것만 있는거 같아서~ ㅎㅎ 좀 불량스런 easy 올려도 되죠?^^;;
(저 첨에 이거보고 다 이렇게 되는줄 알고 넘 충격 먹어서...현실은 현실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