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하비 카프 박사 또 다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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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li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03-26 15:03 조회4,857회 댓글12건본문
얼마 전에 제니님께서 답글 남겨주셨었는데...
"엄마, 나는 아직 뱃속이 그리워요." 책의 저자 하비 카퍼 박사의 2권 책도 번역이 되어 있더라고요.
제목 "엄마, 나는 아직 침팬지예요."
원제는 "The happiest toddler in the block"인데 한역 제목이 참 재미있죠?
아기의 성장과정을 인류의 진화과정에 비유해서 책을 전개해 나갔거든요.
18개월까지는 아직 침팬지 수준이라고 하네요.(1930년대 심리학자 연구에 의하면
오히려 18개월까지는 침팬지 성장이 더 빠르다고.. 아기랑 침팬지를 똑같은 환경에서 키웠었대요.)
제 블러그를 오시는 분들 중 아직 이 책이 읽으실 분들 많지 않겠지만, 이 책 재미있어요.
(저는 1권책을 빌린다구 빌려왔는데, 와서 보니까 엉뚱한 2권 책이더라고요.. --
그래두 재미있게 읽었어요. 혹 읽으실 분들은 맨 뒷장부터 읽어 대충 감을 잡으시고 읽으시길..
내용이 너무 다양해서요..)
Happy whispering~ 이현주ⓒ
댓글목록
속삭임맘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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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맘 2006/03/26 21:44
아옹.. 읽을책이 또 하나 늘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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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ee 2006/03/27 03:08
^^ 꼭 다 읽으려고는 하지 마시구요.. 저는 그냥 몰라서 못 읽으시는 분들 계실까봐 알려드리는 거 뿐이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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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2006/03/28 12:05
와~ 핑키맘님 글에 제 이름이 올랐네요. 어쩐지 유명인이 날 알아준 듯한 이상야릇한 느낌. ^^ 핑키맘님 글을 열심히 읽어서 이론적으론 잘 알겠는데 아직 우리 아들에게 적용시키는 실천단계엔 못 가고 있어요 ㅠㅠ
오늘도 젖 물려 재우고, 업어 재우고 내리면 깨고 그러고 있답니다.
한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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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연맘 2006/03/27 16:17
오마나오마나, 한심하다니요~
아가를 위해 공부하는 엄마인데요. 어떻게 재우냐 보다는 아가를 알려고 노력한다는 게 더 중요하잖아요^^
재우는 건 차차 자리잡힐 거예요. 아가에게 맞는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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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맘 2006/03/27 21:15
맞아요.. 정말 딱 맞는 표현이네요..
어쩐지 유명인이 날 알아준듯한 이상야릇한 느낌..
ㅎㅎ 저도 저의 글이 게시판에 올라 가니까.
이상야리꾸리한 느낌..ㅎㅎ
제니님 축하축하~
제니님 덕분에 제가 읽을 책 한권 추가됫네요..
오늘은 우리아기 밤에 잘자요 쓰~윽 읽고..
얼렁얼렁 목표달성해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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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2006/03/28 12:05
아싸아싸아싸~~~~ 우리 아기 지금 태어나 처음으로(9개월반) 그냥 누워 잤습니다. 위에글 올리고 내가 정말 이론적으로는 잘 알고 있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다시 한번 내 지식을 정리하던 중 핑키맘님이 강조하고 강조했으나 so, 머리로는 알았으나 그 중요성을 이제껏 마음으로 느끼지 못했던 아기의 잠오는 신호에 다시 한번 주목했죠. 아기 스케쥴은 한 2주전부터 쓰고 있어서 대충 잠오는 시간은 알고 있었거든요. 보통 4~5시 사이에 잠온다 싶은 그냥 업어 재웠는데 오늘은 첫번째 하품을 보자마자 (시간도 얼쭈 4시근처) 바로 방에 들어가 블라인드를 내리고 자장가를 불러주고 눞혀놓고 배를 마사지 해줬더니 자는 거 있죠~~ 평소에도 배운 건 있어서 다 했는데 안 자서 그냥 엎었는데 제가 잠오는 첫 번째 신호를 놓치고 있었나봐요. 내가 얘가 잠이 오는구나 하고 시작했을 때는 이미 늦었던 거죠.
아~ 행복해요. 핑키맘님이 몇달 전 이런 맘이었겠구나.
유레카 하고 외치고 싶어요. 정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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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연맘 2006/03/27 16:19
답글달자 마자, 오오 축하드립니다!
큰 아가들은 금방이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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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ee 2006/03/28 12:32
흐흐흐.. 잠오는 신호의 중요성이 여기서 또 한번 증명되네요.
앞으로도 아기가 그렇게 쉽게 잠들길 바랄께요~~ 아가야~ 잘 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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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휘맘 2006/03/29 11:36
우리상휘 이제 160일이 되었습니다..
근데 이녀석이 팔과, 다리를 너무 허우적거려 잘수가 없다고 핑키맘님께 상담을 했었는데요... 조금더 궁금해서요...
팔과 다리를 넘 허우적거리다보니 잠이 들었다가두 깨구 해서 그런지 눈을 감고 짜증을내면서 울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이 공갈젖꼭지를 물려서 팔을 내복안에 집어넣어서 똑바로 눕힌채로 재운다음 안아서 다시 엎어재운답니다..
그럼 좀더 깊이, 오래 잔답니다...
그런데 갑자기 걱정이 생겼습니다..
제가 괜히 팔을 내복안으로 넣어서 혹시 이녀석이 성격이 나빠질까 겁이 납니다. 활동성있게 둬야하는 생각두 들구요...
그리고 이런 행동이 언제쯤 없어질까요...
넘 심각합니다..
놀때두 어찌나 팔과 다리를 흔드는지 자기 머리, 허벅지를 때리구 제가 안으면 제얼굴로 가격한답니다..
핑키맘님 제발 의견을 남겨주세요...
혼자 걱정하고 잇네요....
고칠수 있는 방법이있을까요????????
언제쯤 이런 증상이 없어질까요???????????????????? -.-;;;;
속삭임맘들님의 댓글
속삭임맘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juliee 2006/03/29 15:08
내복에 손 집어넣는 방법 괜찮아 보이는걸요? (아예 속싸개로 싸도 괜찮을거 같은데..) 성격나빠진다..? 그렇게 생각안해요. 아직 손발 제어가 안되서 그런 거 같은데요, 뭐.(엄마들이 원래 좀 남들과 틀린 것을 하다보면 꼭 성격걱정을 하시더라고요..)
뒤집기는 하는 아기인가요? 등에서 배로, 배에서 등으로 모두?
그렇다면 엎어재우는 거 괜찮을 거 같기도 하구..
아기 팔다리를 허우적거리는 것은 아직은 고칠 방법은 없지 않을까 싶구요. 우리 핑키는 그렇게 손발 휘돌리는 거 심하지 않았는데도 피곤하다 싶으면 잠자기 전에 팔을 나불나불 거리곤 했어요. 그래서 재울때는 거의 8개월까지 큰 타월로 싸매구(한팔을 뺀채로) 재웠구요. (저는 심약해서 엎어서 재우진 못했습니다.. 지금은 엎어재우기도 하지만요..11개월)
속삭임맘들님의 댓글
속삭임맘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상휘맘 2006/03/29 16:28
감사합니다....^^
상휘는 아직 뒤집기를 못하고 있어요...
허리를 반이상 들썩이기는 하는데 아직 뒤집지를 못하네요...쩝
워낙 일찍부터 팔과 다리를 허우적거려 2개월넘어서부터 엎어재운거 같아요..
지금은 고개를 하고싶은대로 다하고 있구요....
조금만 이상해두 걱정부터 되네요.. 감사합니다.
유빈맘님의 댓글
유빈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이거 신청했어요..읽어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