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식 | 오늘의 식신 강림 (메뉴 교환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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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디노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3-21 23:26 조회5,301회 댓글8건본문
오늘의 저녁 메뉴는 닭누룽지탕이었어요.
재료는 닭안심, 누룽지, 표고버섯, 양파, 대파.
닭안심 4조각을 넣고 (물에 비해 좀 많이 넣어야 육수가 진해져요)
물을 300cc정도 넣고, 양파 (1/4 조각) 대파 (조금) 넣어서
팔팔 끓여요.
물이 너무 졸아들었다 싶으면 조금씩 보충해가면서 끓였네요.
그 육수에 누룽지와 표고버섯 썬것을 넣고 10분 정도 더 끓였어요.
나중에 불을 끄고,
닭안심은 건져내서 소금 후추를 넣고 손으로 찢어서 조물조물 무쳐줬더니
손으로 잘 집어먹더군요.
(참기름을 넣어도 맛날꺼 같아요)
안심 삶은게 양이 많기 때문에 놔뒀다가 내일 두부랑 계란노른자랑 넣어서 완자 만들어주려구요..
그리고 끓인 누룽지탕은 소금 간 살짝 해서 줬어요.
돌 이전의 아기라면, 밥 넣고 푹 퍼지게 끓여서 그냥 줘도 될꺼 같구요.
돌 지난 아기들은 약간 짠맛이 나야 잘 먹으니까요. ^^;;
자자.. 다들 오늘 저녁 메뉴 교환해요~
댓글목록
연호맘님의 댓글
연호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우리집에 닭안심이랑 제가 두달전쯤 눌려놓은 누룽지 있는데...낼 점심으로 해보렵니다. 제발~~~~먹어줬으면 좋겠어요.
제 오늘 저녁메뉴는,,,,,,,실패라서 공개안합니다 ^^
근영맘님의 댓글
근영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낼 점심 매뉴 정했따!!ㅋㅋㅋ 오늘 저녁 우리 식구는 외식한터라....매뉴가...^^;;
전 가끔씩 동그랑떙 해주는데요. 고기 넣고 하는게 아니고,
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각종 야채를 채썰어 넣는다.(양파, 호박, 당근정도??) 계란을 풀던지, 두부를 으깨서 섞어서 소금간하고 동그랑떙 해주면 근영인 잘 먹더군요.
근데 정말 매뉴땜에 머리 쥐나겠어요..ㅠ.ㅠ
범이맘님의 댓글
범이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와..디노맘님 근영맘님 감사.. ㅎㅎ 지금 막 적어놨어용.. 울 범이 저녁은 소고기양파호박밥?? ㅋㅋ 그리고 요거트반컵.. 그리고 딸기.. 우유쪼끔에 모유먹고 자네요.. 점심이 5시반에 먹은지라 저녁은 9시경이 반그릇정도만요..
윤재맘님의 댓글
윤재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메뉴가 부실해서 죄송한데..윤재는 2주째 볶은 멸치와...메추리알소고기 장조림으로 연명하고 있습니다..그외 정성들어간 음식은 잘 먹지 않는다는..ㅡㅡ;; 예를 들어 정성들여 끓인 굴우거지국이라든가 청국장 계란찜 같은거 안먹어요..참 아침에 잡채 잘먹었어요..그리고 연근갈아서 부쳐줘도 잘먹더라구요..
진경맘님의 댓글
진경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아아아 너무 좋은 메뉴에요! 제가 닭요리에 서툴러서 이유식 시작후 닭요리를 거의 준 적이 없다는...(이유식 초기엔 양념을 못하니 비린내가 참 견디기 힘들더라구요)
이제 우리 진경이도 닭요리 함 먹어보자!
juliee님의 댓글
julie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너무 맛있겠당!! 나도 해볼래요~.
주영맘님의 댓글
주영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디노맘님, 정말 멋져요.
주영이가 요새 잘 먹어주는 메뉴는요
김 그냥 구워요.. 가스불위에서 멀리 직화로.
계란, 치츠, 김치 씻어서 잘라서.
김밥싸서 참기름 위에 발라서..
한때 양념김 싸서 주엇는데 이제 시들하고
이렇게 주니 잘 먹네요. 치즈는 때로 없어도 잘 먹는듯 하구요..
나윤맘님의 댓글
나윤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저도 닭요리는 안해줬던거 같아요.
왜냐. 저도 첨엔 닭살미음 만들어 주면서 냄새에 제가 싫어서 그 이후로 해줘본적이 없네요.ㅠ.ㅠ
나윤이도 함 먹어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