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식 | [두돌이후 아이간식] 미니핫도그 - 사진업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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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규열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2-14 16:45 조회4,429회 댓글14건본문
멍~
외출도 안하는 열군덕에 집안공기만 마시고 있는터라 머리가 복잡..
잠시 분위기 전환하고자 급히 올려용..
현우마미님이 저번에 만드신거 먹어보고 꼭 해봐야지했었는데.. ㅎㅎ
생각보다 간편해요
재료 초록마을 핫케익 가루 한봉지 200그램? 계란 2, 우유 100ml, 비엔나 소시지, 이쑤시개, 빵가루(없어도무방)
1. 계란과 우유 섞은뒤 핫케익 가루 투하해서 반죽 옷 만듭니다.
2. 비엔나 소시지는 그냥사용하셔도 좋고 끓는물에 살짝 데치면 소시지 만들때 들어간 여러가지 합성첨가물들을 제거할수 있다고 하니 편하실대로 하셔요..전 될수있는한 살짝 데쳐요(어묵,맛살,햄등등)
3. 비엔나 소시지에 살짝 밀가루 묻힌다음 이쑤시개에 꽂아요
4. 이쑤시게 꽂은 소시지를 1의 반죽을 얇게 묻힙니다. 빙글빙글 돌리면 제법 모양이 나와요.
5. 적당한 온도로 데워진(나무 젓가락을 튀김냄비 바닥에 대어 보았을때 기포가 올라올때가 적당히 온도가 오른거랍니다.) 기름에 4의 반죽입힌 소세지를 넣어요. 음.. 그냥 넣어도 되고요 조금동그랗게 모양 내고 싶다면 이쑤시개 손잡이를 잡고 빙글빙글 돌리면서 반죽을 튀기라고 하는데 뜨거운게 두려우시면(수분이 거의 없어서 기름이 튀진 않아요 거의...) 기냥 기름냄비에 넣어주셔요.. 골고루 잘익게 젓가락으로 돌려주시면서 색이 갈색으로(타지 않게 주의) 되면 익은거니 꺼내서 식혀 주셔요.. 반죽옷을 두껍게 하면 속까지 잘 안익을수 있으니 얇게해서 한번튀겨내고 다시한번 반죽옷을 입혀서 두번 튀겨주셔요..
두번째 반죽옷 입히고 빵가루 묻혀서 튀겨주면 겉이 더 바삭해서 애들이 좋아해요..
식으면 하나씩 집고 먹음 되어요..^^
열이는 여기서.. 이쑤시개 종이껍지 벗겨주기, 소세지에 이쑤시게 꽂기, 이쑤지게 꽂은 소세지에 밀가루 살짝 묻히기, 그리고 좀 고난이도작업이었지만 반죽옷입히기도 함께 참여했어요..호호..
이거 되게 맛있어요..ㅋㅋ 실은 결혼해서 규열파랑 둘이 먹고 싶어서 한봉지 다 튀겨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그땐 이리도 편한 핫케익 가루 믹스가 잇는줄도 모르고 밀가루에 각종 재료 다 섞어서 반죽옷 만들었다지요..
토요일 열이는 10개도 넘게 먹고 저녁도 거르고 그랬어요.. ㅋㅋ
많이 만들어서 아파트 친구들 나눠주고 그래서 몇개 안남아서..
전시회땐 혜원이, 서영이만 나눠 먹었네유..
사진은 찍은게 있는데 ㅎㅎ 의욕을고취시키기 위해 더 여력이 생기면 업뎃 할께요..- 여력이 안되서.. 기냥 잠들었다가.. 로미님의 소원을 들어들이기 위해 열이를 잠시 방치하고 사진 업뎃 합니다. ㅋㅋ 이거 누가 보려나? 너무 오래지나서 하하 -
* juliee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10-19 14:09)
댓글목록
엠마네님의 댓글
엠마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안그래도 핫도그를 만들어 먹고 싶다는 생각 정말 많이 하고 살았는데..
이렇게 때아닌 횡재를...!!!
역시 고수세요.... 정말 존경합니다.
바로 카피 중~ ㅎㅎㅎ
차성하맘님의 댓글
차성하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하도 가끔 해먹으면 아주 좋아라 해요.
실은 성하파가 더 잘먹는듯....ㅎㅎ
저는 데치기 귀찮아서, 온수 젤 뜨겁게 해서 씻어서 사용해요.
아니면 주전자에 물 끓여서 채에 밭힌 소세지에 부어주어도 괜찮은 것 같아요.
아이들이 확실히 자기가 만든 요리를 잘 먹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요샌 성하를 요리에 자주 참가 시킵니다.
어제도 볶음밥 햇는데, 성하한테 소세지랑 데친 브로콜리 자르는거 시켰더니 아주 좋아하고 밥도 잘 먹더라고요. ㅎㅎ
땡글님의 댓글
땡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히히. 혜원이가 덕분에 무척 잘 먹었지요. 후기 제가 다 아쉽네요. ㅜㅜ
돼지엄마*님의 댓글
돼지엄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미니핫도그 완전 좋아해요 ^^ 이럴땐 돼지가 소세지 좀 먹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 ㅠㅠ
영주님의 댓글
영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열이가 같이 했다니 더 대단해요~~
아 나도 한성이 더 크면 이런거 저런거~~~(상상의세계)
미르님의 댓글
미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제가 꿀꺽...지용이랑 만들어볼꼐요~
서윤맘님의 댓글
서윤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맛있겠다!! 서윤이 조금만 더 크고나서 한 번 만들어줘야겠어요 히히
그런데 정녕 그냥 밀가루는 안되는거에요? 흠냐흠냐...
규열맘님의 댓글
규열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서윤맘님..왜 안되겠어요? 뭐냐 꼬물댁 어쩌구 거기에도 있을껄요? 초록마을 핫케익가루가 편리하다는거쥬.. 남은 반죽은 그대로 핫케익으로 구우면 땡!! 완전 간편하고 감사한 재료랍니다..^^
근이맘님의 댓글
근이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전 규열맘님네 옆집으로 이사가고프다니까요~~~~!
민서맘님의 댓글
민서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규열맘님...전 요런글 볼때마다 규열이가 되고싶어요.
핫케익가루로 되는거면 주말에 한번 해봐야되겠네요!!!! 집에 굴러댕기는 핫케익가루 있는데..
로미님의 댓글
로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이 정말 궁금합니다ㅎㅎㅎㅎ
아~~ 먹고싶다!
규열맘님의 댓글
규열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로미님 사진업뎃했어유.^^
태헌맘님의 댓글
태헌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 옷차림까지 완벽해요....
태헌이가 소시지를 먹으면 해볼만할텐데.... 주말에 해봐야겠네요.
요즘은 하루종일 먹을 것만 찾아요... 흐미~~~
로미님의 댓글
로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꺅~~!!!
이사하느라 속삭임 글들을 많~이 놓쳐서 대충 눈팅으로 읽는데
이글 다시보고 완전 깜놀!!!!
규열맘님~ 사진보니 넘넘 맛나보여요~~~!!ㅎㅎㅎㅎㅎ
고소한 냄새가 여기까지 솔솔;;;;;ㅋ
규열이 앞치마 입은모습 캬... 잘 어울리고요~~
완전 능숙한 손놀림이 보이네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