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식 | 우유에 관하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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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우마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10-15 13:04 조회6,245회 댓글27건본문
궁금하신 점이 다 풀릴지는 모르겠지만 참고하세요.
1. 유기농 우유의 조건.
보통 젖소가 섭취한 음식?사료가 우유에 영향을 미치는 기간을 약 3개월(90일인지, 100일인지)로 본다고 해요. 그래서 보통 우유를 생산하던 젖소라도 유기농 사료를 먹인후 3개월 후면 심사를 거쳐 유기농우유라고 타이틀 붙여서 판매할 수 있다고 해요.
유기농 사료는 유기농이라고 인증받은 사료를 말하는데 이것도 100%는 아니고 3%정도의 비의도적인 비유기농사료의 혼입은 인정해준다고 해요.
그러니 97%이상의 유기농재료를 이용한 인증받은 유기농사료를 3개월이상 먹인 젖소의 우유를 유기농우유라고 하는 거죠.
2. 성장호르몬.
현우파 말로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우유의 경우는 성장호르몬에 대해서는 거의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성장호르몬을 쓰는 경우는 보통 젖소를 빨리 성장시켜 빨리 가임기간에 이르게 만들어 우유를 빨리 착유하려는 목적인데 이게.. 외국의 경우는 일정기간(예를 들면 젖소나이 몇살까지만) 착유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우리나라는 그런 한계가 없이 꽤 오랜기간 착유한다고 해요. 또 외국의 경우 착유가 끝난 젖소는 사료용등으로 폐기하는데 우리나라는 육우로 판매가능하고요.
그러니 굳이 비싼 성장호르몬을 먹일 필요가 없다네요. 그거 안먹여도 오래 착유할 수 있고 착유끝난 다음에도 육우로 팔 수도 있으니 뭐 빨리 착유시작할 필요가 없다고요..
젖소에게 쓰이는 성장호르몬이 국내 회사가 개발한 2종류가 전세계적으로 널리 쓰인대요. 그나마도 국내에서는 거의 안쓰이고 검출도 되지 않으니 이 부분은 안심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3. 항생제.
외국의 경우는 국가에서 젖소에 사용가능한 항생제를 따로 지정해두고 그 지정한 항생제계열에 대해서 검출검사를 한다고 해요. 그러나 우리나라는 국가에서 그런 관리가 잘 되지 않아서 각 농가에서 알아서 항생제를 처방하는 경우가 많고요. 따라서 각 우유회사에서 원유 검사를 할 때 총 3가지 계열의 항생제에 대해서 모두 검사를 하고 있고요. 이 검사로 인해서 거의 모든 항생제는 검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항생제가 조금이라도 검출된 원유는 모두 폐기처분하고요.
4. 과연 유기농우유가 좋은 것인가..
현우파와 저는 개인적으로 유기농우유를 신뢰하지 않아요.
유기농사료를 먹인 젖소의 모유를 과연 유기농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없고요.
(저 위의 3개월 유기농사료먹인 것.. 이걸 유기농이라고 해도 되는 건가요..)
그리고 이건 좀 민감한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제 생각을 풀어보자면..
다른 시판식품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우유/분유도 품질관리에 위해서는 시설이 참 중요하다고 해요.
이물질이나 살균을 위한 기계들이 최소 5억에서 10억이상 하는 기계들도 많다고 해요.
좀더 작은 이물질을 거를 수 있는 최신기계는 더 비싼 편이고요.
현우파가 이쪽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어느 회사의 어떤 기계가 최신인가를 알고 있기때문에 저희는 우유회사를 고를 때 낙후된 기계시설을 가지고 있는 회사의 제품은 고르지 않는 편이고요.
그런데 요즘 입소문을 타고 있는 유기농우유들 있잖아요.
그런 유기농우유 회사들은.. 회사 규모를 좀 살펴보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자본금이 5억, 10억정도인 회사가 기계한대에 10억되는 설비를 사용할순 없겠죠.
그만큼 최신설비를 사용못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 품질의 균일화나.. 그런 면에서 불안정하지 않겠나 생각도 되고요.
일례로.. 공장에서 생산된 우유를 각 대리점에 배달할 때 원래는 냉장차로 배달해야하잖아요.
하지만 조그만 우유회사의 경우는 일반 트럭으로 운반하는 경우도 많아요.
제가 시댁갔다오는 길에 밤 12시 즈음에 일반트럭에서 일반 트럭으로 옮겨싣고 있는 모 유기농우유브랜드를 본 적도 있어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어떤 우유를 선택하시게 되더라도 그 회사의 생산규모나 유통과정이 믿을 만한지도 좀 살펴보시라는 거예요.
5. 저지방우유인가 전지방우유인가.
2돌이후 저지방우유로 바꾸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지요?
이 부분은 엄마들의 선택대로 하셔야할 듯해요.
저지방우유로 바꾸라는 말은 우유의 지방성분으로 인한 <비만>을 우려해서 나온 얘기인데요.
현우파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냥 전지방우유가 낫지않나 싶다고 하네요.
우유라는게 동물의 젖이다 보니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칼슘 등등 알려진 성분으로 분석이 된다고 해도 아직 인간이 모르는 미량원소나 미량영양분이 많을 수 있다는거예요.
전지방우유에서 저지방우유로 만들때 지방의 비중이 낮다는 걸 이용해서 원심분리? 기술을 이용한 설비에 한번 흘려준대요 그럼 지방부분이 일정부분 빠지고 나머지 부분만 모은 것이 저지방우유래요.
그런데 유지방이 빠져나갈 때 우리가 모르는 미량영양분도 빠져나갈수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대요. <비만>을 걱정해서 저지방우유로 바꿀 정도면 다른 음식에서 기름기를 좀 적게 먹는 방법으로 해결하는게 더 낫지않을까 싶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랍니다.
*** 현우파가 특정 우유회사에 다니긴 하는데.. 현우파의 말로는 전세계적으로 우리 나라 우유업체들의 생산기술과 품질은 정말 뛰어난 상태라고 해요.  그러니 믿고 드셔도 된다고 하네요..
실제로 저희 집은 유기농도, 저온살균도, 영양강화우유도 아닌 일반 우유 배달해먹어요.
(일주일에 2L정도 먹는데 사러다니기 귀찮아서 배달시켜요.)
또 궁금하신 거 있으심 댓글 남겨주세요.. 물어보고 알려드릴께요.
* 디노재이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12-07 12:07)
댓글목록
준우안녕이경이도안녕님의 댓글
준우안녕이경이도안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현우마미님 현우파님 짱짱 ㅠㅠ
준우가 우유를 너무 많이 마셔서 이런것들 사실 걱정했는데..
걱정이 싸악 없어지네요..^^감사합니다!!
여치맘님의 댓글
여치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세히 써주셨네요..
저도 고민되네요.. 전 매번 고집해서 우유는 유기농으로 먹이는데... 어흑..
라라님의 댓글
라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때것 유기농 우유 먹여왔는데....일반우유로 바꿔야할까봐요.^^
여자아이 키우면서 걱정되는게...성조숙증 문제요...
식품에 들어있는 성장호르몬이 이를 일으킨다고 해서요.
그래서 우유도 유기농으로 먹이고...
같은 이유로 초유 도 안먹였거든요.
일반 우유로 먹여도 될것 같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규열맘님의 댓글
규열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전 그냥 마트 pb브랜드 사먹이는데..현우 마미님께서 좋은 정보를 주시네요..^^
감사해요.. ^^
은빈은혁엄마님의 댓글
은빈은혁엄마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런 알찬 정보를 주시다니 현우마미님 와락~~~~!!
이해가 쏙쏙!!
요즘 이해력이 왜케 딸려~ 한탄중였는데...ㅋㅋ
넘 감사해요~♥
juliee님의 댓글
julie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5번, 의견이.. 바로 제 말이예요!! 다른 곳에서 지방을 빼면 되지 왜 꼭 우유에서 맛도 없어지게 지방을 빼라고 하냐고... 맛없는 우유는 먹기도 싫더구만...
시우마미님의 댓글
시우마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우마미님~
저 내내 궁금한 게 한가지 있었어요...^^
큰 유통회사라고 했는데, 그러면 대형마트 예를 들어 홈플러스 이마트 같은데서
자체 제작해서 파는 우유나 음료, 여러 제품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특히 우유요~ 전 홈플러스 파는 우유 먹어봤는데요 특별한 차이를 못 느꼈거든요
대기업이라 유통망이 오히려 안전할거란 생각으로 먹어었는데..
어찌??^^
희성맘님의 댓글
희성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야이야...정말 감사드려요^^;;;
속삭임에 띄엄띄엄 오다보니..언젠가 글을 본거 같은데 어떤분이 올려주셨는지 기억이 안나서..검색도 잘 안되고 새롭게 질문을 올렸던거네요.
너무 감사드려요ㅜㅜ
속시원한 해결이 되었습니다요~~
승오맘님의 댓글
승오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에 현우마미님께서 올려주셨던거 이제 다시 기억납니다... ^^
이거 보존해야겠어요. 못 찾고 결국 이리 길게 다시 올려주시니 죄송스러워서리...
전 결과만 기억하고 걍 우유 잘 사먹고 있지요. ㅋㅋㅋ
현우마미님의 댓글
현우마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우마미님) 우유말고도 다른 제품도 PB상품이 많은 걸로 알아요.
겉포장지에 씌여있는 제품표기문구를 자세히 보시면 제조원은 따로 있고 판매원만 홈플러스나 이마트같은 유통업체일꺼예요. 그러니 엄밀히 말하면 자체제작은 아니고 OEM생산? 이정도로 보시면 될꺼예요.
보통 PB상품은 그 품목 매출량 1위인 기업이 아니라 2,3위인 기업이 마트와 손잡고 매출량을 늘리고자하는 목적으로 생산하는 경우가 많고요, 품질차이는 그 기업이 원래 생산하는 제품과는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예를 들어 딸기쨈이요.. 저는 복음자리잼을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이 잼이 가끔 롯데마트PB상표를 달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제조원은 둘다 복음자리인데 하나는 복음자리 브랜드달고 있고, 하나는 롯데마트 PB를 달고 있고요. 이경우는 두개가 품질차이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고요. 이땐 가격이 싼거 고릅니다.
(우리 나라 제조업체가 PB OEM생산한다고 생산라인을 달리 운영할 정도로 돈이 많지는 않답니다. 같은 제조설비쓰는 경우가 훠얼씬 더 많죠..)
유통같은 경우는 어차피 생산한 기업에서 마트까지 알아서(기존 제품이랑 똑같이.) 갖다줄테니 이것도 같은 품질이라 보면 되고요..
도윤성윤맘님의 댓글
도윤성윤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궁금한게 있어요. ^^
시중우유랑 가정배달 우유 영양성분이 다른가요?
저도 우유사러가기 귀찮아서 배달 우유 검색하다 궁금증만 더 늘었어요.
그리구요, 대학우유랑 일반우유랑도 차이점이 있을까요?
맛은 대학우유가 고소하고 맛있던데 가격만 비싸고 별 차이 없지 않나 싶어서요.
봄돌이님의 댓글
봄돌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해요. 넘 좋은정보 주셔서요.^^
저도 유기농우유먹이다가 전에 올려주신글보고 일반우유로 바꿨거든요.
요렇게 확실한 정보를 주시니 안심이 되네요.
시우마미님의 댓글
시우마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헛. 저도 복음자리 쨈 증말 좋아라 해요 ㅎㅎ
우선 제조업을 확인 해봐야겠네요.
현우마미님
완전 쌩유요~~~~ㅎㅎ
유리맘님의 댓글
유리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주 우유에 대해서 속시원하게 풀어주셨네요
우리 유리가 아주 많이 먹는 우유라서 이것 저것 궁굼한것이 많았는데..
감사해요
유지선(서준맘)님의 댓글
유지선(서준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장호르몬 이런 문제가 좀 걸렸었는데 속시원하네요.
감사합니다~~~
채현맘써니님의 댓글
채현맘써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덴*크 우유먹이고 있었거든요~ 근데 이번에 저희 아파트에서 장터가 서는데 유기농 우유 선전 나와서 오히려 지금 먹이는것보다도 싸고 그래서 신청했는데... 그냥 원래대로 먹이려나봐요~
정말 좋은 글 감사해요~
현우마미님의 댓글
현우마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윤성윤맘님) 이건 예전에 썼던 글에도 잠깐 언급이 되어 있어서 링크겁니다.
그리고 보충설명하자면.. 1L짜리 우유가 마트에서는 얼마나 하나요?(제가 요즘 마트에서 구매를 안해봐서요..) 한 2000원 한다고 치면요.. 배달우유는 더 비쌀꺼예요. 전 2350원에 배달해먹거든요. 그런데 같은 우유라면 한 팩에 300원이나 더 비싼데 사람들이 배달해먹진 않겠죠.. 좀 수고스럽더라도 마트나 동네 슈퍼에서 살꺼예요.
그래서 마트에서 파는 시판우유와 차이점을 두기 위해서 <영양강화>를 하는 거구요.
물에 잘녹는 비타민종류를 더 첨가해서 영양강화우유라고 하는 걸꺼예요.
그리고 아마도 대학우유와 일반우유에는 차이점은 없다고 생각되요. 영양강화우유나 특정 성분을 강화한 우유가 아닌 <성분무조정 전지방우유>라면 별다른 차이점은 없을거구요. 특정 업체의 우유가 더 고소하다.. 이건 살균방식에 따라 맛차이가 날 수도 있다고 해요. 일반적으로 고온에서 좀더 오래 살균하면 고소한 맛이 난다고 하네요.
http://babywhisper.co.kr/bbs/board.php?bo_table=GuestBook&wr_id=4456
지우맘님의 댓글
지우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정말 속이 다 후련합니다..
너무너무 감사해요!!!!
두은맘님의 댓글
두은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우와~~ 너무 멋지세요~~ 이런 정보를 어디서 구할 수 있겠어요..현우파님과 현우마미님 짱.짱!!!!^^
율모님의 댓글
율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협우유를 사볼까했는데...너무너무 비싸서...ㅠㅠ
예전 현우마미님 글 읽은 기억에 그냥 우유 잘 먹고 잘 크고 있슴다..ㅎㅎㅎ
이젠 배달 해먹어야할것 같어요..이삼일에 하나씩 사나르기 힘들어서..
도윤성윤맘님의 댓글
도윤성윤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우맘님 감사합니다. 정말 궁금한점이 싹 없어졌네요.
저도 이제 배달우유 먹어야겠어요.
가연태연맘님의 댓글
가연태연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우마미님. 제가 전에 듣기로는 성장호르몬이 착유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거라고 들었는데 그런 목적이라면 우리나라 낙농가에서도 비싼돈 들여서라도 쓰고 싶어할 것 같아서요..
정말 안쓰고 있을까요? 제발 그랬으면 좋겠어요.
검색해 보니 - 젖소 산유촉진제 (BST) `부스틴 LG생명과학에서 칠레에 수출 - 요런 놈들이 아닐까 싶은데..
혹시나 해서 다시 여쭤봅니다~
주헌서현맘님의 댓글
주헌서현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 이번에 10월에 배달우유 계약기간이 끝나면서 저지방 우유로 바꿀까 했는데...걍 일반우유 먹여야 겠어요. 회사는 울집에 수금하러 오시는 아줌마가 맘에 안들어 다른 우유로 바꾸려구요 ㅎ
현우마미님의 댓글
현우마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연태연맘님) BST이 성장호르몬이 맞고요. LG생명과학에서 만들어 수출하는 것도 맞답니다.
이 BST를 젖소에게 쓰면 발육속도가 증가하고 원유량도 10에서 40%정도 늘어난대요.
그러나 BST의 약효가 오래 가는게 아니라서 이런 효과를 얻을려면 자주 투여해야하는거 같아요.
또 이 BST를 투여할 경우 젖소의 수명이 짧아지고 유방염, 간질, 절름발이 소가 될 확률이 높고요. 유방암등 암을 일으킬 확률이 높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엔 장기간 착유가능한데 소의 건강을 해칠지도 모르니 굳이 쓸 필요가 없는거같아요.
얼마전 해외에서 이 문제가 이슈가 된 적이 있다고 하는데, 현우파 회사에 해당농가에 확인했을 때는 사용한 곳이 전혀 없었다고 해요.. 조금이라도 안심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주영맘님의 댓글
주영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우마미님, 한가지 생각난건데요. 질문이요..
근데 우유반대자가 하는 말중에 하나가 우유를 냉장고에 엄청 장기간 보관해서 상하지 않는다 인데요. 이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왜, 우유가 좀 오래 되면 냄새도 나고 뿌연게 올라오고 그래야 하는데 요새 우유는 안그렇다고...???
박소연님의 댓글
박소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감사해요~~~
우리 아가는 아직 9개월이라 생우유는 못먹는데.....
유기농 우유라는것도 있었네요~~~~
하지만 우리나라 유기농은 믿을게 못된다에 한표예요~~~~
유기농 우유도 이 글을 읽고보니 음.... 현우마미님께 좋은 정보 얻었네요!!!
숀마마님의 댓글
숀마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유익한 글 감사해요!! 우리나라 우유가 신뢰할만 하다니 그것도 굉장히 반가운 사실이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