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식 | <울트라 초간단 반찬> 비결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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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lueblu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5-24 10:56 조회5,748회 댓글12건본문
반.찬.만.들.기
냉장고에 반찬없이 지난지.. 몇주가 지난 것 같습니다.
한끼 한끼 어찌어찌 그냥 저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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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 가장 어렵구요.
낮시간에, 제가 힘이 좀 있을때 만들면 좋겠는데,
낮에는 제가 씽크대에 있으면 도윤이가 징징징~
애들 다 재우고, 부엌일 좀 하려면...
제가 힘이 딸려서... 반찬 한가지도 못 만들겠고.
반찬 몇번 사먹어봐도.. 애들 줄만한 반찬은 없더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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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저녁시간은 스트레스 지수가 우주끝까지 올라가는 시간.
애들 씻기랴, 저녁 먹을거 데우랴, 뭐 해달라 엄마만 찾고,
까딱했다간 생선구이 태워먹기도 하고,
국 데우다가 다 쫄아버리기도..
<요리솜씨 필요없는, 요리하는 동안 계속 지키고 서있지 않아도 되는 반찬 비결 알려주세요.>
1. 애호박 반달 썰기. 오븐에 넣고 굽기. 양념간장 한방울씩 얻기
2. 생선 오븐에 넣고 굽기
일단. 오븐을 이용한 반찬이 제가 한눈팔아도 실패할 염려가 없어 좋은 것 같아요.
애호박 오븐구이는 어제 처음 했는데, 도윤이가 잘 먹었어요. 애호박 본연의 맛이~ 달고 맛있었어요.
가지도 오븐에 구워볼까해요.
* 디노재이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11-29 01:23)
댓글목록
수정님의 댓글
수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 애호박 오븐굽기는 저도 해봐야겠어요.. 몇도에 몇분 구워요??? 0.0
초간단 이라고 하면.. 참치마요밥.. -ㅅ-; (참치+마요네즈)에 비벼줘요 ..;; 참치는 미리 따서 기름기제거해놓구, 마요네즈는 유기농이나 하프마요로 해요~
거기에 검정깨 같은거 뿌리면 더 좋구요 ㅎㅎ 간단하죠? ;;;
두부계란밥 .. 계란 스크램블하고, 생으로 먹는 두부랑 섞어섞어서~ 간장간을 해줘요..;;
blueblue님의 댓글
blueblu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 수정님! 몇도에 굽는지... 잘 몰라요. 제가 요리에 센스가 없어서리.
180도? 200도?
승주딸기님의 댓글
승주딸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아이들 먹는 반찬은 아직 승주가 어려서 잘 모르겠구요.
오븐이용 하신다면 감자를 슬라이스로 썰어서 오븐에 구워서(기름 살짤 발라서요)
양념간장에 버무려서 먹어도 맛있어요. 이것도 간단~~^^
전 오븐이 없어 후라이팬에 구워서 해먹어요.
도윤맘님 말처럼 가지도 그렇게 해먹으면 맛나구요.
그리고 이것 오븐요리는 아니구요.
새송이버섯조림요!
이거 은근 쫄깃하고 시간도 안걸리고 간단해요
새송이버섯은 손질해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물, 진간장, 꿀약간 넣고 마늘, 대파 썰어 넣고
졸이시면 되요. 근데 물을 많이 넣으면 안되요.
버섯에서 물이 나오거든요.
잘 타지 않는 냄비에 넣고 뚜껑 덮어놓으면
버섯이 숨이 죽으면서 물이 나와요.
그리고 이건 딴소린데..비지주 언제 가지러 가나요..ㅜ.ㅜ
조만간에 가겠습니다. 승주가 이지 변경시점이어서 엄청 오락가락해서요.ㅜ.ㅜ
서준이와님의 댓글
서준이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따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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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get=_blank>http://golddragon.egloos.com/5479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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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식이에요 소스도 그냥 스파게티 소스 ㅎㅎ;;;
채소는 뭐 그때그때 파프리카도 넣는다는군요
blueblue님의 댓글
blueblu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따뚜이.. 오호... 이거 제가 먹고싶은데요!
한번 해봐야겠어요!^^
차성하맘님의 댓글
차성하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1. 두부조림 (간장소스는 간장+매실액) 마지막에 참기름 한방울
2. 시금치무침 (미리 쌀때사서 살짝 데쳐서 냉동실에 넣어두고요. 무쳐먹을때 뜨거운물에 다시한번 살짝 데쳐서 무쳐요. 씻고 다듬는 시간이 없으니 금방되요)
3. 무나물 (무 채쳐서 들기름 두루고 살짝 볶고 냉동새우 있으면 넣고 물조금 넣고 끓이면 끝)
4. 콩나물국 (성하가 젤로 좋아라해서요)
5. 콩조림 (전날 저녁에 콩 불려두고요, 검은콩 삶다가 간장하고 꿀 참기름 넣어서 간 맞추면 되요. 이게 한번 만들어두면 한 2-3주간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
6. 간단 스파게티 ( 스파게티 국수 삶아서, 케찹, 치즈(그냥 일반 치즈 찢어서 넣어요) 넣고 전자렌지 1분 돌려서 섞어주면 끝)
7. 잔치국수 (드디어 시판 육수를 사버렸어요. 원래 맨날 육수 내서 먹였는데 급히 만들때를 대비해서 잔치국수 육수 사다가 희석해서 가끔 먹여요. 맛은 덜하지만 편의상... 육수는 희석해서 끓이고, 면삶아서 섞어주면 끝)
차성하맘님의 댓글
차성하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그맘때 부엌살림 일부 만지게 해주고 부엌에서 같이 놀면서 한번에 세네가지 반찬 만들었어요. *^^
차성하맘님의 댓글
차성하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8. 참 한가지 빠졌는데요.
도토리 or 메밀 묵 무침 (묵 깍둑썰기 한다음에 김가루+간장+소금+설탕 넣어서 무치면 끝...이것도 성하가 좋아하는 반찬이에요)
차성하맘님의 댓글
차성하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고 마지막으로...아이에게 항상 먹일 수 있는 반찬 한가지가 늘 있으면 좋더라고요.
성하의 경우는 매실 장아찌...(매실 썰어서 설탕에 버무려 담근 장아찌)를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집에 항상 매실 장아찌가 있어요.
성하가 김치를 잘 안먹어서 김치대신 매실 장이찌 잘 먹네요.
성하는 단무지도 좋아해서 치킨무 집에서 담궈서 내줄때도 있어요.
입맛없어 할때는 누룽지에 매실 장아찌 이렇게해서 한끼 뚝딱 먹기도 합니다.
루나맘님의 댓글
루나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루나는..
김치, 된장찌개, 아주 잔잔한 잔멸치 볶음, 계란후라이 이런거 먹어요 ㅜㅜ
가지 된장볶음도 좋아라 해줬는데 요즘은 안먹구요..
(이것도 굉장히 간단해요)
옥수수나오길래 쪄가지고 알알이 까서 주기도 하구요. 밥에 넣어줘도 될듯해요.
닭육수에 넣고 믹서돌려서 전분좀 풀고 게살이나 새우살해서 스프해줘도 좋구요.
그다음 제철채소로 할 수 있는..
제가 가장 사랑하는 프리타타
시금치가 있으면 시금치로 아니면 토마토나 브로콜리로 해도 좋아요.
게란+우유+각종채소+치즈 해가지고 예열한 오븐에 20분정도? (저도 요리가 아주 허술하기에 레시피 정확한거 없어요 ㅜㅜ 검색해보시면 나옵니당~)
채소를 살짝 볶아서 숨을 죽인 다음에 하면 좋은데 전 귀찮아서 그냥 해요.
현아현수맘님의 댓글
현아현수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두부 물기빼서 후라이팬에 그냥 굽고 시판 오리고기 렌지에 데워먹이고 한살림 단무지 사다놓고 콩나물 삶아 양념장이랑 밥이랑 비벼주고 오이 썰어 쌈장에 찍어먹게하고 자투리 야채 다져 계란부침 만들어 케찹에 찍어 먹이고 여튼 최소한의 가공만 하고 있네요 이게 자연식이야 라며 합리화하면서 ㅋㅋ
주영이삭맘님의 댓글
주영이삭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두부 데쳐서 참기름 들기름 간장 끼얹어서.
생오이에 된장 찍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