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 시판 이유식 먹여보신 분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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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희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12-13 20:07 조회7,471회 댓글11건본문
고구마 할려다가 있길래 그것부터 시작했는데
브로콜리땐 아무 이상 없다가 호박먹고 2일만에 눈가에 빨간 좁쌀같은게 좀 올라왔길래
잠시 중지중이에요
-병원에 물어보니 그냥 비벼서 생긴거 같다고 애호박은 알레르기반응 없다고하네요-
수욜에 감기때문에 병원갔다 오기도 해서요.
전에 어느분이 주셨던 얼쓰베스트 라이스씨리얼이 있는게 생각나서
방금 물에 개여서 먹였더니 직접 만들어줬던 이유식보다 엄청 잘먹는거에요-_-;;
제가 먹어보니 많이 부드럽긴 하던데...
점점 덩어리진걸 먹여야하는데...단지 식감때문인지....
여튼 갑자기 기분이 다운되네요..ㅠㅠ
거버나~다른것들 먹여보신 분들 계시나요?
이 가루에 야채나 다른거 섞어서 줘볼까...갈등이 막 생기네요^^;;
댓글목록
선빈맘님의 댓글
선빈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런거 고백하면 게으른 엄마인거 들통나느데..ㅡ.ㅡ;; 저는 종근당에서 나온 유기농 이유 라는 제품 먹여봤어요. 미쳐 이유식 준비를 못했을때나 외출시에 나름 유용했구요. 그냥 먹이기엔 너무 밍밍해서 집에 있는 다른 재료와 섞여 먹이기도 했구요. 그밖에 와코도와 보령 큐피도 먹여봤는데 이유는 좀 밍밍한 맛이라 안심되는 반면 다른 제품들은 짜기도 하고 왠지 인공적인 맛이 많이 나서 안주게 되더라구요. 거버는.. 많이 비추..선빈이는 한입 먹고 뱉어냈어요.. 아무튼 시판 이유식을 매일 주기보다는 가~~~끔 엄마도 힘들때 이용하시면 괜찮을듯..^^
예진마미님의 댓글
예진마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코도와 큐피는 먹여봤어요.
근데 예진이 경우는 둘다 안먹더군요.-_-(흐미, 아까운거.)
참, 큐피의 5개월용 사과는 간식으로 두어번 잘 먹었고요.
와코도 이유식은 생각보다 짜고요, 선빈맘님 말씀처럼 인공적인 맛이 나요.
저도 어디 다녀와 이유식 준비를 미처 못했을 때
비상용으로 두었던 걸 주었는데
안 먹길래 아예 그 뒤론 시도도 안했다지요.
초기에 라이스 씨리얼 철분 보충용으로 이용하신 분들 많지 않나요?
다른 야채 섞기도 하고, 아니면 이유식에 섞기도 하고요.
소예맘님의 댓글
소예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전 엄마표만 먹여서봐서 질문은 패스인데.. 소예도 애호박 시도했다가 곱똥눴어요.. 그 후로 당분간 애호박은 중지중이구요.. 유일하게 안 맞았던 거랍니다..
주희맘님의 댓글
주희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들 감사해요~
나중에 정 안먹으면 이거에 야채 섞어서 먹여봐야겠네요.
애호박...꼽똥누는 경우가 있나봐요.
다른 어뭉도 그랬었다고 했었는데~
내일은 고구마로 다시 시작해봐야겠네요^^*
엠마네님의 댓글
엠마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구마는 모범변을 만드는 표본인것 같아요.
고구마 정말 사랑하게 되었어요.
문제는 고구마가 좀 달아서 엠마가 단 맛에 익숙해 질까 싶어요.
전 어제 거버 종합과일, 종합야채 샀는데....
과일, 야채 보충용으로 2개씩만 사고 거버 쥬스 샀는데
남양껀 안마시더니 이건 마시네요.
그래도 최고는 엄마표죠.
이제 왠만한 재료는 다 써서 고민 엄청 하게 되네요.
명연맘님의 댓글
명연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호박은 생각외로 알레르기 많아요. 주의가 필요하죠.
명연이는 배달 이유식(이건 주문해야 하니까;)빼고는 다 먹여봤어요. 근데 이유를 제외하고는 다 한입에 퉤 해주더군요. 생각보다 아이 입맛에 안 맞는 맛인 듯...
그리고 이유식 점도는 되도록 늦게 진행하는 게 낫더라고요. 서두르지 마세요. 특히 주희가 묽은 이유식을 잘 먹었다면, 그건 식감 때문일 가능성이 아주 높아요.
저는 귀찮다고 진도 빨리 나갔더니 명연이가 이유식 거부했었어요. 그 원인 찾는데도 한참 걸렸죠. 근데 다시 점도를 묽게 해줬더니 훨씬훨씬 잘 먹더라고요.
가연맘님의 댓글
가연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고구마 완전 사랑해요. 변비 기운 있을 때마다 고구마 무르게 삶아 먹이면 금방 좋아지더라구요.
얼마 전에 비상용으로 거버 종합야채 두개 사서 시험삼아 하나 먹여봤는데 얼굴 찌푸리면서 싫어하던데요. 제가 먹어봐도 정말 맛없더라구요. 몇숟가락 못먹이고 버리고 하나만 살걸.. 하고 후회했어요.
주말에 1박으로 다녀올 데가 있는데 이유식을 어째야 할 지 고민입니다. 에효.
라라님의 댓글
라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우는 지독히도 엄마표 이유식을 거부했었죠^^
그럴땐 종근당에서 나온 이유를 먹이곤 했습니다.
별 맛도 없는걸 넙죽넙죽 받아먹더이다....
하윤맘님의 댓글
하윤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하윤인 외출용도로 거버랑 와코도 레토르트(이건 돌무렵) 종류 사봤는데
거버는 죽어도 안먹었는데 제가 먹어도 별로 맛없더만요..
와코도는 제가 먹어봐도 엄마표보다는 아무래도 간이 좀 강한편인데
하윤인 돌무렵엔 닭고기크림소스덮밥 이름이 정확하진 않은데
고거는 쫌 잘먹더라고요. 3분카레처럼 데워서 밥만 해서 비벼주는거라
외출할때 외에도 밥해주기 귀찮을때 가끔 먹였어요.(전 요리가 정말 싫답니다ㅠㅠ)
두돌이 된 요즘도 거의 모성에 가까운 힘으로 매일 밥해먹여요..흑
아가들마다 입맛이 다르니 한가지씩 사서 먹여보시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그리고 초기에 적당한 재료는 고구마도 있고 감자,양배추,단호박,브로콜리 등..
한가지씩 우선 해보고 야채 한두가지에 고기 섞어주면 될것 같네요^^
재민마미님의 댓글
재민마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민이는 엄마표이유식에 라이스씨리얼 초기에 먹였었어요. 철분보충용으로다가.. 농도 맞추기도 쉽고...
재민이는 애호박 먹음 좀 설사끼가 생겨서..이런것도 알러지반응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이유식 시작하셨음 꼬박꼬박 일지 쓰셔야 파악하기 쉬워요^^;;
주희맘님의 댓글
주희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호~좋은 정보가 가득가득^^
까먹지 않게 적어놔야겠어요~
재민마미님 말씀대로 일지도 작성해야겠네요..ㅎㅎ